로저 페더러가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도쿄 올림픽 테니스 대회에 불참을 공지했다.
페더러는 SNS를 통해 "무릎 부상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못해 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달은 이미 올림픽에 불참을 선언했으며 윔블던 우승자인 조코비치도 불참이 거의 확실한 상태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결승 직후 "나는 체력관리를 해주는 피지오를 비롯해 우리 팀이 함께 이동하기를 원하며 관중이 들어선 가운데 경기 하기를 기대했지만 그런 조건이 일본 올림픽에서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고" 간접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
한국의 권순우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한 상태로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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