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니스 피플
US오픈에서 3번째 남자 단식 우승컵을 들어올린 노박 조코비치가 1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3단계 오른 3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US오픈 우승 랭킹 포인트 2,000점을 더해 총 6,444점으로 나달,페더러에 이어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조코비치는 2014년 7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랭킹이 22위까지 떨어졌었다. 1위 나달은 8,760점 2위 페더러는 6,900점으로 조코비치의 추격권에 들어온 상태다.
준우승자 델포트로는 5,980점으로 4위, 4강에 올랐던 일본의 니시코리는 2,475점으로 7계단 상승한 12위에 올라있다. 한국의 정현은 1,630점으로 변동없이 23위를 유지했다.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나오미 오사카는 12계단 상승한 7위에 올라 세계 랭킹 탑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준우승자인 세레나 윌리엄스는 10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1위는 시모나 할렙 , 2위는 캐롤라인 보즈니아키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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