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77위인 세르비아의 플립 크라이노비치가 파리 마스터즈 결승에 올랐다.


크라이노비치는 4일 파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22위인 미국의 존 이스너를  3세트 접전끝에 2-1(64,67(2),76(5)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진출 상금 약 5억원과 랭킹포인트 600점을 확보한  크라이노비치는 22위인 미국의 잭 삭과 우승을 다투게 된다.


크라이노비치는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올랐으며  8강에서는 세계 1위인 나달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준결승에 오르는 행운(?)이 찾아오기도 했었다.


2008년에 프로에 뛰어든 크라이노비치는 통산 투어 타이틀이 하나도 없는 가운데 첫 투어 타이틀을 마스터즈대회에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


잭 삭을 이기고 우승 할 경우 그간 벌어들인 총 상금  9억원을 훌적 뛰어넘는  11억원이 넘는 상금을 받게 되며 랭킹도 25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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