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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용 클레이코트 투어대회 예선 두경기를 이기고 본선에 오른 정현이 미국의 도날드 영(세계 42위)과 1회전을 치른다. 정현이 도날드 영을 이기면 토마스 베르디흐와 8강 진출을 가리는 코스다.


정현이 상대하는 왼손잡이 도날드 영은 87년생으로 올해 27살. 세계 38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11년과 2015년 US오픈에서16강 성적을 올렸다.


도날드 영이 올해 클레이코트에서 3전 전패인 반면 정현은 11승 4패를 기록해 ATP 승부 예측 시스템에선 정현이 2회전에 오를 확률은 66%로 잡고 있다.


정현은 리용투어 예선에서 프랑스의 퀸틴 할리스를 6-4 7-5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퀸틴에게 패했지만 이번에 이겼다.


정현이 출전한 투어 대회의 정식 명칭은 오픈 파크오베르뉴 론 알프스(Open Parc Auvergne-Rhône-Alpes) 옹으로 알려진). ATP 250시리즈중 하나로 프랑스오픈 직전 주에 열리는 클레이코트다.


상위 랭커 선수들 사이에선 프랑스오픈 출전을 앞두고 코트 적응을 하려는 웜업대회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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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테니스 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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