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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시즌 초  WTA 이변이 연속해서 연출되고 있다.

 

세레나 윌리엄스(2위.미국)가 지난 4일 뉴질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ASB클래식 16강전에서 미국의 메디슨 브렌글(72위)에게  1-2로 패하며 탈락했고, 세계 1위  안젤리크 커버(독일)도 5일  호주 브리즈번 대회 8강전에서 앨리나 스비톨리나(14위,우크라이나)에게  패해  탈락했다.

 

세계 랭킹 1.2위 선수가 톱시드를 받고 출전한 대회에서 4강에 오르지 못하고 모두 탈락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이다.  두 경기 모두 이변이고, 호주오픈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선수들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해석할수도 있으나 비시즌 동안 선수들의 체력훈련과 부상회복 등이 요인이 될수도 있다.

 

특히 세레나는 경기 후 "강풍이 불었던 날씨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바도 있다.

 

한두경기 결과로 속단 하기는 이르나 분명 올 WTA에는 심상치 않은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다. 100위권 이내에 포진하고 있는 선수들간의 경기가 더욱 흥미로운 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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