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과 이덕희 선수가 104위와 143위로 2016년 ATP투어를 마감했다.


지난 해 10월 51위까지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던 정현은 챌린저 대회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등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나, 투어급 대회에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지 못하면서 100위 진입에 실패했다.


다행인 것은 연말 랭킹 104위 오르며 2017년 호주오픈 본선에 자동 출전 할 수 있게 돼 본격적인 랭킹 사냥에 나설 수 있게 된점이다. 투어급 이상에서도 통할 수 있는 체력과 기술적인 단점들을 보완해 2017년에는 투어대회 우승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143위에 오른 이덕희 선수는 올 한 해 큰 성과를 이뤄냈다. 본인 최고 랭킹을 기록한것. 지난 해  229위에 비해 86계단 상승했다.

이덕희 선수는 2017년 1월 열리는 호주오픈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아시아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도 출전 할 수 있게 되었다. 호주오픈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중국 주하이에서 30일부터 열릴 예정이며 단식 16드로우로 진행된다.

3번 시드로 출전하는 이덕희가 우승한다면, 한국 테니스 팬들은 1월 호주 오픈 본선에서 한국 선수 2명이 본선에서 펼치는 경기를 볼 수 있게 된다.

 

2016년 정현 vs 이덕희 카오슝 챌린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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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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