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명기

 

한국 시간 6월 1일 저녁에 프랑스오픈 남여 단식 32강에 도전했던 아시아 간판 3명이 모두 승리했다.

 

남자 단식 2회전에 출전했던 26살 중국의 장지젠(Zhizhen Zhang)은 아르헨티나의 디아고 아구스틴 티란테에  3-0(76<3> 63 64)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중국 남자 테니스 역사상 프랑스오픈에서  86년만에 1회전에서 승리한 선수가 되며 역사를 새로쓴 장지젠은 2회전에서도  승리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4번 시드인 노르웨이의 캐스퍼 루드와 16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중국 여자 단식 간판  21살, 80위 왕신유(Xinyu Wang)는 레베카 패터슨(87위.스웨덴)과 2회전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 5-6에서 세트 포인트까지 몰렸던 왕신유는 30분이 넘는 듀스 경기 끝에 타이브레이크에서  7-5로 승리해 기선을 잡은 후 2세트 초반 자신있는 스트록 풀레이가  빛을 내면서 6-2로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왕신유는 1번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1위,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와 16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는 장점인  범실없고 라인근처에 붙이는 강한 탑스핀을 앞세워  맥스 퍼셀(68위.호주)을 3-1로 이기고 2회전을 통과했다.

 

니시오카는  1회전에서 2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를 이긴 후 2회전에서  기도 펠라에  승리한 172위,브라질의 티아고 세이보스 와일드(thiago seyboth wild)와 16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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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 자베르, 엘레나 리바키나, 프란시스 티아포, 알렉산더 즈베레프도 32강에 이름을 올렸다.(하단 하일라이트)

 

본선 6일째인 6월 2일 저녁에는 여자 단식 32강전에  제시카 페굴라, 아리나 사발렌카, 엘리나 스비톨리나, 남자 단식 32강전에 노박 조코비치, 카를로스 알카라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출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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