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 하일라이트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한국시간 3월 20일 오전에 열린 준결승전에서 같은 스페인 국적의 18살, 19위 카를로스 알카라즈를 3세트 접전 끝에 2-1로 이기고 35살의 나이로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나달은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이기고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마스터즈대회 결승에 오른   테일러 프리츠(20위.미국)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나달의 연승 행진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올해에만 250투어(호주), 500투어(멕시코).그랜드슬램(호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ATP 최초로 마스터즈 400경기 승리 기록을  작성한바 있다.  

 

결승에서 대결하는 나달과 프리츠는 2020년 멕시코  아카풀코 500투어 결승에서  맞대결을 했으며 나달이 2-0(63.62)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은 한국시간 3월 21일 오전 7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나달은  다음주 시작되는 미국 마이애미 마스터즈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불참 이유로 "다가오는 클레이코트 대회와 프랑스오픈에 대비해  체력회복과 부상치료를 위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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