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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n 11, 2017

'오~ 스타'된 스무살 오스타펜코-프랑스오픈 우승해 상금 26억여원, 세계 12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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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라트비아에 여자 테니스 국제대회 다니는 선수는 단 5명이다.  그중 하나인 스무살 여자 테니스 선수 엘레나 오스타펜코가 2017 롤랑가로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오스타펜코는 10일(파리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인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렙에 4-6 6-4 6-3으로 역전해 우승했다.  오스타펜코는 시드없이 대회 출전해  그랜드슬램 결승에 처음 올라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라트비아의 오스타펜코는 우승해 50위권에서 세계 12위로 뛰어 오른다 .


오스타펜코는 "스무살에 롤랑가로스 챔피언에 오르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나 감사하고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 공격만이 살길이라 공격에 치중했다"고 말했다.


오스타펜코는 첫 라트비아 선수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이전에 라트비아 남자 선수로 에르네스트 걸비스가 2014년 롤랑가로스 4강에 진출한 기록을 넘어섰다.


오스타펜코는 대회기간중인 6월 8일에 스무살 생일을 맞아 생일 선물로 그랜드슬램 우승트로피라는 큰 것을 안았다.  또한 오스타펜코는  97년 이바 마욜리가 19살 300일로 우승한 이래 롤랑가로스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오스타펜코는 결승에서도 시종일관 공격해  이번대화 300개 이상의 위너를 양산했다.  준결승전 바친스키와의 경기때 무려 50개의 위너를 구사하더니 결승에서도 탄탄수비 할렙에게 54개의 위너를 날렸다.


우승확률 10%도 안되는 확률속에 경기를 한 오스타펜코는 상대 서비스게임을 빼앗는가 하면 자신의 서비스 게임도 자책으로 쉽게 내줘 희비의 쌍곡선을 그렸다. 2세트 0대3으로 밀리면서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은 시모나 할렙으로 정해지는 분위기였다.  스무살 라트비아 선수는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치는 가 했다.  하지 0대 3에서 네번의 듀스끝에  오스타펜코는 줄기찬 공격을 퍼부어 한게임을 만회했다.  


전후좌우로 끌려다닌 할렙을 몰아세워 서브게임을 빼앗아 2대3으로 만들었다.  70년대 프랑스테니스협회장의 이름을 딴 필립 샤트리에 경기장에 입추의 여지없이 모인 관중들은 오스타펜코의 공격에 환호성을 질러대고 박수를 몰아쳤다.  


2세트 2대 3에서 오스타펜코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키고 상대 서브게임을 빼앗아 4대 3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흥분에 겨워 자신의 서브게임을 잃긴 했지만 할렙의 서브게임을 연달아 두개 따내며 2세트를 6대 4로 마쳤다.  세트올 상황이 되자 경기장은 벌써 스무살 '닥공'을 우승자로 맞을 채비 조짐을 보였다.  설마 오스타펜코가 에서 혹시 오스타펜코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결국 3세트 3대 3에서 오스타펜코가 지쳐 숨이 가뿐 할렙을 몰아부쳐 서비스 게임을 빼앗아 4대3으로 만들더니 5대3에서 더 이상 좌우로 뛸 힘을 내지 못하는 할렙에게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해 6대3으로 마무리했다.


신예에게 패한 할렙은 첫 그랜드슬램 우승 기회와 세계 1위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2017 RG  오스타펜코 우승길

1회전 LOUISA CHIRICO (USA #128) 4-6,6-3,6-2 (1h54)
2회전 MONICA PUIG (PUR #41) 6-3,6-2 (1h08)
3회전 LESIA TSURENKO (UKR #42) 6-1,6-4 (1h05)
16강 [23] SAMANTHA STOSUR (AUS #22) 2-6,6-2,6-4 (1h58)
8강 [11] CAROLINE WOZNIACKI (DEN #12) 4-6,6-2,6-2 (1h53)
4강 [30] TIMEA BACSINSZKY (SUI #31) 7-6(4),3-6,6-3 (2h24)
결승[3]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4-6 6-4 6-3(2시간)


오스타펜코의 나라, 라트비아는

라트비아(Latvija 라트비야, 문화어: 라뜨비야)는 북유럽에 있는 공화국으로서, 공식 명칭은 라트비아 공화국(라트비아어: Latvijas Republika 라트비야스 레푸블리카)이다.


북쪽은 에스토니아, 동쪽은 러시아, 남쪽은 리투아니아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발트 해와 리가 만에 닿아 있다. 수도는 리가(Riga)이다. 18세기부터 제정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제1차 세계 대전 후 독립하였으나 1940년 8월 스탈린에 의해 소비에트 연방에 강제 합병되었다. 1991년 소련 8월 쿠데타 실패 후 독립을 인정받았으며, 독립국가연합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민족구성은 라트비아인이 58%이며, 라트비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국민소득의 48.6%를 서비스업이 23.9%를 제조업이 22.8%를 농업이 차지하고 있다.  여자투어선수오스롤랑가로스 우승한 오스타펜코를 포함해 총 5명이다.


 

 ▲ 오스타펜코는 결승전에서 54개의 위너를 기록했다

▲ 프랑스오픈 최근 10년간 여자 결승 결과


기사.사진=프랑스 파리 테니스 피플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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