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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Mar 20, 2021

해리스 벼락 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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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통과자인 세계 81위 로이드 해리스(남아프리카 공화국)가  ATP500 두바이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 3월 14일 ~ 3월 20일 / 하드 코트,총상금 $1,897,805)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를  6-7<5> 6-4,7-6 <6>으로 이기고 ATP500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해리스는 이번 대회 예선 2경기를 이기고 올라 본선 2회전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을 이기고  8강에서 세계 41위 니시코리 케이(일본)를 격파하더니 12위 샤포발로프마저 제쳤다.

 

  80위대 랭킹으로 출전한 해리스는 어느새 52위에 올랐고 우승하면 45위가 된다.  결승 진출 대가로 18만7천달러를 확보했다. 

 

해리스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로 내주고 2세트 2-4에서 역전해 3세트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2시간 41 분의 격전이었다. 

 

해리스는 "2세트 2대 4에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었지만 거기에서 최고의 테니스 수가 나왔다"며 "내친김에 한경기 마저 이겨 우승할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해리스의 결승 상대는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세계 42위 아스란 카라체프(러시아). 카라체프는 준결승에서 2번 시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꺾어 루블레프의 ATP500 대회에서 24연승을 저지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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